[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
신한은행은 녹색성장기업에 각종 여신과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녹색성장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의 기업과 저탄소·고효율 등 신성장 동력산업 부문에 진출한 기업 등 다양한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신용등급, 담보비율, 녹색성장 유망중소기업 선정 여부에 따라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신용평가수수료 , 담보조사수수료, 센터감정평가수수료 등에 대해서도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기간은 운전 자금의 경우 3년, 정부나 지자체 보조사업에 대한 시설자금대출의 경우 15년이다. 나머지 사업의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으로 결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인 녹색성장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녹색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책임은행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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