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아이티센(124500)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티센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1분기 기준 아이티센의 수주잔고는 8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2분기 수주 또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성수기 영향으로 아이티센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1시범사업 입찰에 아이티센이 속한 KT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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