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카드가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미얀마 양곤 달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아름인도서관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제6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지난 2011년 1기로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이했다.
신한카드는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올해는 총 713명이 지원하는 등 3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원 20명은 사전 교육을 갖고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노후화된 교실 페인팅을 통한 환경 개선은 물론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 지역 주민의 각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얀마 현지에 아름인도서관 구축 등 활발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전략과 연계해 신한카드의 위상을 높이고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인도서관은 국내에 이미 424개가 구축됐으며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신한카드가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미얀마 양곤 달라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아름인도서관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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