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D-1, '탈퇴' 여론 재역전… 반대보다 찬성이 1%p 높아
2016-06-23 01:14:06 2016-06-23 01:14:47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탈퇴' 여론이 다시 우세해졌다.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엄은 EU 탈퇴에 찬성하는 여론이 45%, 반대가 44%로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피니엄이 지난 14~17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44%로 동률을 이뤘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9%였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여론은 찬반 양측이 팽팽이 맞서왔다. 지난 16일 브렉시트 반대 운동을 펼치던 조 콕스 영국 노동당 하원의원이 괴한에 피살되면서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 
 
하지만 브렉시트 결정 투표를 하루 앞두고 탈퇴 찬성 여론이 다시 높아졌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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