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하반기 모멘텀 풍부-미래에셋
2016-06-23 13:35:03 2016-06-23 13:35:03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하반기에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부진했던 신규 수주가 하반기에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수사업과 기체부품사업에서 가시적인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고 완제기 수출 계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역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오버행 이슈와 모멘텀 부족으로 약세를 보였던 주가는 하반기에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8060억원, 영업이익 90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는 늘어난 조업일수와 KF-X 사업 매출확대, 이라크 T-50 시리즈 후속지원 착수 등이 견인할 것으로 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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