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서울시 차상위계층 가구에 행복나눔 선풍기 전달
2016-06-23 18:30:29 2016-06-23 18:30:29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인탑스(049070)는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금천구 일대의 차상위계층 1600여 가구에 행복나눔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탑스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행복나눔 기금을 재원으로 선풍기 1600대를 마련해 서울시와 전달식을 가졌다. 인탑스가 마련한 '행복나눔 선풍기'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금천구 관내의 차상위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20일에는 경북 구미시에 600여대의 행복나눔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인탑스 민만성 경영관리팀장을 비롯한 행복나눔 봉사단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금천구 시흥동 일대의 차상위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했다. 독거노인을 비롯한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하여 처음으로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매월 1004가구에 생활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의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3만여 가구에 달한다. 또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년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KBS와 3자 협약을 맺고, KBS1 '동행' 프로그램의 방송 사례자에게 생계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이번 행복나눔 선풍기 전달을 통하여 독거노인 분들을 비롯한 이웃 분들께서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며 "향후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과 방법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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