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잔류가 앞질러…잔류 50.13%·탈퇴 49.87%
2016-06-24 10:35:55 2016-06-24 10:37:34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잔류표가 탈퇴표를 앞질렀다.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시간 오전 2시26분 기준 382개의 투표구역 중 50개 구역에서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잔류가 50.13%로 탈퇴 49.87%를 소폭 추월했다.
 
개표가 진행되고 한 시간 넘게 탈퇴가 잔류를 앞섰지만 다시 잔류가 탈퇴를 앞서게 된 것이다. 
 
특히 수도 런던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시티오브런던 선거구에서 잔류가 75.29%로 탈퇴 24.71%를 크게 앞섰고, 옥스포드와 글래스고, 램버스에서도 잔류표가 더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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