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개표 절반 완료…탈퇴가 앞서
2016-06-24 11:49:12 2016-10-20 16:52:23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묻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가 절반 가량 완료된 가운데, 탈퇴표가 잔류를 앞서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82개 지역 중 195개 지역에서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탈퇴가 51.6%로 잔류 48.3%를 앞서고 있을 뿐 아니라 격차도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
 
다만 그럼에도 우리 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부터는 잔류쪽 성향이 강한 스코틀랜드의 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전세가 뒤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번 투표의 투표율은 70%를 넘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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