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6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화건설은 김승연 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성기공, 대근토건, 종합전기, 세일이엔에스 등 4개사가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됐으며 21개사는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올해는 2년 이내의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뉴파트너상을 선정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공동운명체로서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들을 위한 간담회, 동반성장결의행사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사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6 우수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첫 번째 줄 가운데) 등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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