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ISC(095340)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800원은 유지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매출 확대와 비용 감소를 통한 실적 회복이 일부 확인된 가운데 2분기에도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3억원과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15.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지 연구원은 "3분기 성수기로 전반적인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58.4%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ISC는 자율주행환경구현(ADAS) 시뮬레이터와 차량용 카메라 조립 및 통합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는 아이솔루션을 현물 출자 방식으로 인수했다"며 "국내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 회사의 연구개발(R&D)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데 올해 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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