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29일 국무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됐다.
조선중앙TV는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국무위원회는 이번 최고인민회의 회의를 통해 구성된 기구로 기존 국방위원회를 대체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김정은의 국가직책도 기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서 국무위원장으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조선중앙TV는 “양협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방위원회를 국무위원회로 고친데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추대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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