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레이언스(228850)에 대해 디텍터 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며, 레이언스는 신규 진입자의 등장이 어려운 니치마켓의 강자라고 30일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엑스선 디텍터는 디지털 엑스레이 장치에서 영상을 만들어내는 핵심 부품"이라며 "동사는 디텍터 라인업 전체에 대한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양주 연구원은 "디텍터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의료장비 수요 증가, 아날로그 방식의 엑스선 장비 대체 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레이언스는 특화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1000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다른 의료기기 업체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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