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크로스파이어가 지난 3월 베트남 서비스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동시접속자수 10만을 돌파하고, 현지 시장 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2일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하고, VTC인터컴(대표: 뉴엔 슈팡 광)을 통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일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베트남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8월 현지 온라인게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YD온라인의 오디션이다.
지난 18일,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서비스 시작 1개월만에 동시접속자수 5만을 돌파한지 꼭 1년 6개월만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100% 베트남 현지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유저의 성향을 바탕으로한 콘텐트 업데이트, 퍼블리서인 VTC인터컴의 마케팅과 서비스 노하우 등이 합쳐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의 이번 성과는 현지 퍼블리서의 끊임없는 현지화 노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앞으로도 스마일게이트, VTC인터컴과 협력해 최고의 위치를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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