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반등하고 있다. 간밤 영국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가 추가 경기 부양 조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 유럽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10포인트(0.72%) 오른 1984.45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9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1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만이 161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1.17%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브렉시트 영향권에서 빠르게 벗어나며 증권주들도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37620),
유안타증권(003470),
삼성증권(016360) 등이 2%대 고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기계 , 비금속광물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유통 등 경기 방어주 성격의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8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4포인트(0.85%) 오른 680.83을 기록 중이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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