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중국 점안제공장 8월 GMP승인 예정
2016-07-01 13:31:42 2016-07-01 13:31:42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휴온스(084110)는 중국 합작법인인 휴온랜드가 오는 8월 GMP(의약품제조관리)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GMP승인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탁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중국 안휘성 아이커제약, 캐나다 미드브릿지(Midbridge)사, 말레이시아 CCM제약그룹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결막염, 각막염 등의 점안제가 현재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허가 신청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중국 품목승인을 받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중국 국가식약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는 기간이 통상적으로 5~7년이 소요되고 있으나, 휴온랜드는 2014년 GMP 공장건설 후 우수한 설비를 바탕으로 3년만에 점안제 GMP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매출은 2017년부터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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