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이 밀고 추세가 당기는 종목에 집중해야"
(증권사 주간 추천주)POSCO, LG화학, GS건설 등
2009-10-25 10:00:00 2009-10-25 10:00: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각 기업의 3분기 실적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증권사에서는 다음주 주목할 종목으로 양호한 실적과 함께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들을 추천했다.
 
기존 주도주였던 수출주 삼성전자(005930)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내수주 POSCO(005490)는 동시에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증권은 추천 사유에서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4조1000억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세계 완제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포스코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회복했고, 오는 4분기에 더 놀라운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업종과 반도체 업종의 종목들도 추천됐다.
 
대신증권은 "현대모비스(012330)는 북경현대차 판매 증가 등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하이닉스(000660)는 윈도우7 출시와 함께 PC시장 전반에 걸친 반도체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업황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건설주 중에서는 GS건설도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006360)이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이어 수도권과 지방분양시장 회복으로 향후에도 주택부문의 높은 수익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도 4분기 이후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은 LG화학(051910)제일기획(030000)이 꼽혔다.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이 내년 바닥을 치며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기때문이고,  제일기획은 "내년 동계올림픽과 월드컵등의 행사로 광고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주요 증권사 주간 추천주◇
 
(출처=각 증권사)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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