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6일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알림음으로 알려주는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을 출시했다.
청소나 요리 등으로 갑자기 실내 공기가 심하게 오염되면 1단계 알림음을 10분 간격으로 울린다. 화재 또는 극한 공기 오염 상태가 5분 이상 지속되는 위험한 경우에는 2단계 알림음을 1분 간격으로 울려 사용자에게 알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알림음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환기를 할 수 있어 실내 공기를 더욱 빠르게 청정하고 필터의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스카이는 정화된 공기를 양 옆과 위 세 방향으로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 기능을 갖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가스 청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에어 내비게이터’도 장착했다.
가격은 청정 면적이 90m²인 ‘블루스카이 7000 세이프티 에디션’이 99만9000원, 청정 면적이 60m²인 ‘블루스카이 5000 세이프티 에디션’은 6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