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상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5836억원, 영업이익은 79.5% 늘어난 54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EPC 수익의 인식, 물류 부문 고성장에 기인한다”며 “1분기에 수익 인식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EPC 사업의 프로젝트 수익은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추가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연구원은 “트레이딩 실적 개선과 석유부문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분기(446억원) 대비로도 21.9%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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