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2분기 실적 개선 기대-미래에셋대우
2016-07-07 08:41:40 2016-07-07 08:41:40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7일 LG상사(001120)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은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상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5836억원, 영업이익은 79.5% 늘어난 54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EPC 수익의 인식, 물류 부문 고성장에 기인한다”며 “1분기에 수익 인식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EPC 사업의 프로젝트 수익은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추가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연구원은 “트레이딩 실적 개선과 석유부문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분기(446억원) 대비로도 21.9%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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