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이자 차기 총리를 뽑는 경선에서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과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이 결선에 진출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경선 2차 투표에서 메이 장관이 199표를 얻어 1위를, 레드섬 차관은 84표로 2위를 기록했다.
결선 투표는 오는 9월 8일까지 15만명의 당원들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된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찬성파의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은 46표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 사진/뉴시스·AP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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