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7일 역삼동 본사에서 '제7기 쿨드링커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총 5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7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전국 20개 대학에서 책임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지원자가 참가를 희망해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건전한 음주 문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으며, 홍보대사의 인원 또한 지난해 3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늘어나 다양해진 활동들을 수행했다.
홍보대사들은 음주가 잦은 오리엔테이션 시즌과 캠퍼스 축제 기간에 초점을 맞춰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은 물론, 지난 4월에는 디아지오의 건전음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건전음주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활동의 폭을 넓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날 수료식에서 지난 5개월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한편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한 홍보대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수료증을 증정했다. 또한 최우수 및 우수 홍보대사로 선정된 각 팀에게 ▲최우수 300만원(1팀) ▲우수 200만원(3팀)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개인 우수자에게는 디아지오코리아 단기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2009년부터 시작한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적인 건전음주문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7기, 216명의 대학생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활동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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