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미 양국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를 공식화한 가운데 한-중 관계 악화 우려로 중국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올해초부터 사드 배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이날 화장품주 하락세는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관계의 악화 우려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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