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부산아이파크와 '학교방문 축구교실' 진행
2016-07-11 10:09:44 2016-07-11 10:09:44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7일, 프로축구 구단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부산혜원학교 학생 30여명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풋살장으로 초대해 '학교방문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혜원학교는 지적장애나 정서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이날 프로그램은 평소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받거나 신체활동을 하기 어려운 부산혜원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부산아이파크의 유소년 코치와 김현성, 고재성, 박병헌 등 현역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코칭을 제공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부산혜원학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 축구 선수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숍'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사진제공=맥도날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