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인더, 2분기 호실적 기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6-07-14 08:39:18 2016-07-14 08:56:39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화승인더(006060)에 2분기 신발 부문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76억원과 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35% 증가할 것"이라며 "신발부문 매출액은 1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1분기에 이은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6%, 51% 증가한 1조151억원과 6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발 부문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75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화승인더는 지난 6월 343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규투자를 결정했다"며 "아디다스 향 주문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생산능력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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