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솔케미칼(014680)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3300원(4.17%) 오른 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원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65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21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매출 대비 이익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TV용 재료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3D NAND·Flexible OLED용 과산화수소 출하 증가,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QD) 재료 매출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1%로 과거 5년 평균 영업이익률(9.4%)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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