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KT(030200)가 리우 올림픽을 맞아 브랜드 웹툰 메달브레이커를 공개했다.
KT는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조용석과 함께 제작한 브랜드 웹툰 메달브레이커를 1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달브레이커는 조용석 작가의 대표 작품 윈드브레이커의 제목을 패러디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T 선수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KT의 브랜드 웹툰 메달브레이커의 일부 장면.사진/KT
메달브레이커는 의문의 전학생 진종오가 한 고등학교에 전학을 오게 되며 시작한다. 진종오는 KT 내부 비밀조직인 올림픽 훈련소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길러진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이번 작품 역시 KT 브랜드 웹툰 체육왕과 마찬가지로 KT 스포츠단 소속 인기 선수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왔다. 체육왕에 나왔던 선수와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투입돼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주요 등장 인물은 리우 브라질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사격의 진종오 선수, 하키의 한혜령 선수를 포함해 KT wiz 이대형 선수, KT 소닉붐의 조성민 선수, 하키 국가대표 정해빈 선수, 프로게이머 주성욱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KT 대표 선수들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약 680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한 체육왕의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리우 브라질 올림픽 이슈를 활용한 시의성 있는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리우 브라질 올림픽 시즌에 맞춰 메달브레이커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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