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용자 맞춤 음악 감상 엠튠 출시
감상이력 기반 자동 추천
2016-07-19 11:05:20 2016-07-19 11:05:20
[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이용자 맞춤형 음악 감상 서비스인 엠튠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엠넷닷컴과 손잡고 자신이 듣고 싶은 노래를 선곡의 번거로운 없이 클릭 한번으로 들을 수 있는 음악 감상 서비스 엠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음악 감상 서비스는 화면이 복잡하고 곡을 일일이 선택해 재생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엠튠은 그러나 다양한 추천 리스트를 선택해 곧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감상이력을 기반으로 매일 자동으로 추천 음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이용자 맞춤형 음악 감상 서비스인 엠튠을 출시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고객은 엠튠 이용 시 무료 전용 데이터가 제공되며 기존 엠넷 월정액 외 벨소리·통화연결음 등이 포함된 뮤직마음껏팩 외 1종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엠튠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비디오포털 5000원 주문형비디오(VOD) 쿠폰을 증정하며, 연말까지 매달 추첨을 통해 콘서트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엠튠 안드로이드 버전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 고객용 서비스는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현재 음악 감상 서비스 트렌드는 선곡형 스트리밍에서 추천형, 맞춤형 스트리밍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시대 흐름에 맞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고의 개인별 맞춤 음악 감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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