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증시 부진에 상승 마감
2016-07-20 04:19:12 2016-07-20 04:19:12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국제 금 가격이 글로벌 증시 부진에 상승 마감했다. 안전 자산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0.2%(온스당 3달러) 오른 온스당 1332.30으로 장을 마쳤다. 
 
금 가격은 지난주 2% 가량 하락했다. 이후 지난 18일 0.1% 오른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제 은 가격은 0.3%(온스당 6.8센트) 내린 온스당 20.01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제 금값이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 정치적 위험 증가와 물가 상승 등의 긍정적 요인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달러화 강세 등의 부정적 요인이 혼재하기 때문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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