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NEW(160550)가 영화 ‘부산행’ 흥행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NEW는 전거래일 대비 400원(2.68%)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3일째인 영화 ‘부산행’의 누적관객수는 21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영화 ‘부산행’은 개봉 전 유료시사회에 60만 관객을 끌어들였고, 개봉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약 8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최다 관객수 기록을 세웠다.
NEW는 영화 ‘부산행’의 투자·배급을 맡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부산행’ 개봉을 계기로 본업인 영화배급업이 향후 실적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당초 ‘부산행’은 장르가 좀비영화인 관계로 기대치가 낮았지만, 지난 5월 칸영화제 호평 이후 입소문을 타며 올 여름시즌의 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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