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농협,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진행
2016-07-22 11:47:08 2016-07-22 11:47:08
넥센타이어가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서종 마늘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비한 농협의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행사기간은 21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농협은 서산, 해남, 남해, 창녕, 영천, 제주 등 마늘 주산지 농가로부터 약 200톤 가량의 물량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는 깐마늘 1봉당(1kg) 1000원씩 총 10만봉(1억원)을 후원하며, 소비자들은 농협 판매장에서 깐마늘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은 이번 상생마케팅을 통해 약 17억 원의 소비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생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넥센타이어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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