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의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ETF제외)에선 139억원이 빠져나가며 34일 연속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자금 유출이 시작된 이래 자금유출 규모는 8309억원에 이른다.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ETF제외)로는 하루새 1489억원이 유입되며 4일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이에따라 전체 주식형 펀드(ETF제외)역시 138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로도 역시 2313억원이 들어오며 순유입기조가 이어졌으나 MMF(머니마켓펀드)에서 7329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나 이날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날에 비해 3856억원이 줄어든 3422조349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총액역시 전날에 비해 3조3147억원 줄어든 321조2878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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