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원익IPS(240810)가 3D NAND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원익IPS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3.79%) 오른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중국 Xian공장으로 3D NAND 장비 입고가 1분기 내로 완료되면서 2분기에는 일부 수주공백이 발생했지만, 3분기에는 기존 NAND 라인에 대한 3D NAND 증설투자가 예상되고, 4분기에는 국내 라인 중 유휴공간을 활용한 3D NAND 증설투자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익IPS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4% 감소한 517억원으로 예상되지만, 3분기 매출액은 8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3%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12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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