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유진증권
2016-07-27 10:31:26 2016-07-27 10:31:26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효성(004800)에 대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투자기를 마치고 회수기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선순환 구조 상태라고 27일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7000원을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조823억원, 영업이익은 33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 29.8% 증가했다"며 "당사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동사는 여러 화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하이브리드 업체"라며 "동사의 전 사업부가 동시에 호시황을 보였던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글로벌 메이저 하이브리드 업체 수준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가고 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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