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대우증권(006800)이 지난해 2분기(7~9월) 261억원 영업손실에서 올 2분기에는 839억원을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세후 순이익 역시 662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지난 1분기에 비해선 매출액(-16.6%), 영업이익(-45.9%), 세후순이익(-45.2%)이 모두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 비해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축소된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보유채권의 손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우증권은 "올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2393억원, 순이익 1869억원을 기록했다" 며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 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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