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 2분기(7~9월)에 영업이익 302억원, 매출액 463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앞선 지난 1분기와 비교해 50%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2% 소폭 증가했다.
매출액 역시 전 분기 대비 16%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3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94%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펀드의 자금 이탈에 따른 자산관리수익 감소와 최근 시장의 거래대금 감소 등의 증시 여건 악화에 따른 측면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에선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 566억원, 매출액 4997억원을 기대했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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