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메리츠화재(000060)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기존 '중립(Hold)' 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은 유지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순이익 781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 671억원을 웃돌았다"고 평가햇다.
연구원은 "운용자산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났고, 투자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와 같은 4.3%를 시현하며 분기 이익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위험손해율 방향성이 손해보험사 주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의 배경이 투자 부문보다 손해율 개선에서 강화된다면 투자의견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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