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예금금리+α’ 수준의 하이일드채권 등에 투자하는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는 코넥스시장 상장 종목에 2% 이상 투자하며,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전체 발행물량 대비 코스닥 5% 이상, 코스닥 이외 10%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펀드다. 1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가입금액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분리과세(15.4%)를 적용 받을 수 있어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는 투자자는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는 최대 40% 이하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주 투자 이외에도 ‘예금금리+α’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 회사채에 45% 이상의 비중으로 투자한다. 신용리스크가 낮고 유동성이 높은 BBB+이하 등급 하이일드 회사채와 A3+ 이하 등급 전자단기사채를 포트폴리오에 주로 편입한다.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의 총 보수는 1.40%이며(Class C 기준),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기업 계열사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제약, 바이오 기업의 활발한 신규 상장이 예상돼 공모주에 대한 증권투자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저성장 국면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시장상황에서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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