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미시간대학교는 29일(현지시간) 지난 7월 소비심리지수가 90.0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전달의 93.5보다 3.5포인트 낮은 수치로 시장 예상(90.4)에도 미치지 못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109.0으로 전달 대비 1.6포인트 낮아졌다. 6개월 뒤에 대한 기대지수도 5.6포인트 하락한 77.8을 기록했다.
미시간대는 지난달 소비심리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이유에 대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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