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이용고객의 불편사항 해소 및 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위해 대국민 대상 '항만기술 R&D 과제발굴 경진대회'를 8월 한 달간 개최한다.
'항만기술 R&D 과제발굴 경진대회'는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기술 부분의 개선사항이나 향후 개발됐으면 하는 희망 수요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분야는 ▲항만운영 효율화 ▲서비스 개선 ▲친환경 항만건설 ▲미래 항만운영관리 ▲그 외 기타 등 기술개발이 필요한 전 분야로 열려있다.
아이디어 제안은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인천시 중구 서해대로366 정석빌딩 신관 인천항만공사 항만기술팀)이나 팩스(032-886-6504), 전자우편(open@icpa.or.kr)으로 가능하다.
경진대회 심사기준은 ▲필요성 ▲파급성(기대효과) ▲실현가능성 ▲노력도 총 4가지이며, 심사를 통해 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규용 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장은 "선정된 아이디어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검토해 향후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선진 항만운영기술 구축 및 이용고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항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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