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증권은 5일
CJ프레시웨이(051500)의 단기 성장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3.2% 줄었다. 시장 예상치를 27% 하회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 "상반기 실적은 폭발적 매출 성장과 투자성비용 증가로 인한 부진한 영업이익으로 요약된다. 하반기 실적 트렌드도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 중국, 베트남 진출 관련 비용이 추가될 수 있어 영업이익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중장기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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