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사이다' 누적 실적 1000억원 '돌파'
1000억원 돌파 기념해 40돈 상당 순금감, 단감 등 고객행사 '풍성'
2016-08-08 16:15:31 2016-08-08 16:15:31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SBI저축은행이 출시한 중금리대출 상품 '사이다'가 누적 대출잔액 기준 1000억원(7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중금리대출 상품 중 최단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상품성은 물론 대표 중금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사이다'는 개인신용등급별 대출금리를 확정해 금융소비자들이 본인의 대출금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용등급(나이스신용평가 기준)별로는 ▲1등급 6.9% ▲2등급 8% ▲3등급 9% ▲4등급 10% ▲5등급 12% ▲6등급 13.5%의 대출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균 적용금리가 9.8%로 카드론의 평균금리인 15.7%보다 5.8% 포인트 낮은 수준이고 최저금리는 6.9%로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금리와도 큰 차이가 없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누적 대출금액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레알 감~사이다'라는 테마로 고객감사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신용등급과 대출한도를 확인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돈 상당의 순금감, 단감, 커피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신용대출 '사이다'는 국내 중금리 대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사이다를 통해 중금리 시장을 선도하고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이 출시한 중금리대출 상품 '사이다'가 1000억원(7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SBI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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