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신영증권은 9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연구원“하반기부터 외형 성장성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중저가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전망이고, 중국에서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인 ‘마켓오’가 동부 연안 대도시 위주로 시판될 예정”이라며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제과 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내수 매출 감소와 해외 판매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1%, 2.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라며 “하반기부터는 국내외 신제품 출시, 중국의 판가 상승으로 제과 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2%, 11.0% 증가하는 반등을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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