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광주시, 노사 상생 공동협약 체결
2016-08-18 17:44:29 2016-08-18 17:44:29
[뉴스토마토 배성은기자]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시와 ‘더불어 사는 광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광주광역시청 비지니스룸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사정이 하나가 돼 노사상생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것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시는 노사가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허용대 금호타이어노동조합 대표지회장을 비롯해 시청 및 금호타이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금호타이어가 지역기업 최초로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광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광주형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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