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10일 파생상품업 추가 인가 회원사 대표를 초청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파생상품 시장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회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면서 파생상품업 인가를 취득한 증권회사 등 금융투자업자들은 주가지수 선물·옵션, 주식선물·옵션 등 주권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 외에도 국채, 통화 및 상품선물 등 15개 KRX 상장 파생상품 전체에 대한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파생상품업 예비 또는 본인가를 받은 18개 회원사 대표를 대상으로 KRX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시장진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코스피200 글로벌마켓 추진 현황, 파생상품 시장동향 등 KRX 파생상품시장 현황 소개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글로벌마켓의 가능성과 장내 파생상품 시장의 다원화 등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본인가 회원사는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엘아이지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6개사이며 예비인가 회원사는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뉴엣지파이낸셜증권 서울지점 등 12개사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파생상품업 추가 인가 회원사 대표를 초청해 파생상품시장 및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회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함춘승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사장(왼쪽부터), 안용수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전영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유정준 한양증권 사장,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심재승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가 설명회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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