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SK증권은
삼립식품(005610)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은 유지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55억원과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8%, 18.3% 증가했다"며 "계열사 식자재, 물류통합 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삼립 GFS를 통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상해삼립GFS는 아직 매출 규모는 크지 않으나 해외매장 증가와 함께 꾸준히 매출이 성장 중이며 영업이익도 턴어라운드 했다"고 말했다.이어 "삼립 GFS의 올해 매출을 7860억원으로 추정했으나 현재 매출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9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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