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11일 중국 베이징 펑타이구에 중국 내 11호점인 꽁이시챠오점을 연다.
현재 롯데마트는 국내 66개 점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19개, 중국 10개, 베트남 1개, 중국 타임스 53개점 등 국내외에 모두 14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꽁이시챠오점이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150번째 점포가 되는 셈이다.
박종두 롯데마트 북경법인장은 "꽁이시챠오점 주변은 백화점, 고층아파트 등 주거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신흥개발지역으로 매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롯데마트 꽁이시챠오점은 지하2층~지상1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에 들어서며 지상1~3층에 영업매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꾸며진다.
롯데마트 측은 현재 지상6~14층에 580세대가 입주 중이고, 올해 말까지 스포츠 전문매장, 전문식당가, 대형 가족 노래방 등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꽁이시챠오점의 영업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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