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케이스-실러 주택지수 5.1% 상승… 8개월래 최저
2016-08-30 23:19:59 2016-08-30 23:19:59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주요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을 지수로 평가하는 S&P 케이스-실러 지수가 지난 6월 5.1% 상승했다고 마켓워치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의 5.3% 상승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다. 8개월래 최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포틀랜드 지역 주택 가격이 12.6% 상승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덴버(9.2%)와 달라스(8.9%)가 그 뒤를 이엇다. 뉴욕과 워싱턴은 2% 상승에 그쳤다. 북서부 지역의 강세와 북동부 지역의 약세가 특징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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