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바로투자증권은 5일
아모레G(002790)에 대해 장·단기적으로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혜미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화장품 자회사의 호실적에 주목할만 하나 비화장품 부문 자회사들의 이익 턴어라운드,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재 조달부터 제품 생산 및 유통까지 수직계열화 된 그룹 시너지 효과는 장기적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G의 2016년 연간 매출액은 약 7조원,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화장품 부문 자회사 이니스프리와 에뛰드가 상반기 고성장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에스쁘아와 아모스 프로페셔널, 에스트라 등 기타 화장품 부문 자회사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중이며 전문 영역으로 각각 카테고리화 되어 있는 이들 자회사의 가치는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라는 측면에서 미래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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