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직거래 장터’로 자매마을 농축산물 판매
2016-09-06 10:00:00 2016-09-06 10:12:57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6일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추석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삼성전기(009150)·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의 전국 22개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쌀·고추장·된장 등 농축산물 50여종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됐다. 
 
삼성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16개 계열사의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99개 자매마을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내 인트라넷에서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임직원들이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계열사 자매마을 농민들에게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임직원들에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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