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역대 최대실적 전망-하나투자
2016-09-08 08:31:02 2016-09-08 08:31:02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11월2일부터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공동운항 노선을 현재 32개에서 159개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4841억원이 예상된다"면서 "7월에 이어 8월까지 여객 수송량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항공화물은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를 앞두고 물동량 회복이 긍정적"이라면서 "해상운송 물류대란으로 일부 긴급한 물량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어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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