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흥국증권은 8일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홈쇼핑 업계의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실적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음을 반영, 매수를 적극 추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국내홈쇼핑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현대홈쇼핑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이런 흐름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현대홈쇼핑에서만 구매 가능한 자산화 브랜드의 지속적 확대와 백화점, 한섬, 리바트, 그린푸드 등의 그룹 시너지,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M&A가능성 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현대홈쇼핑의 투자포인트로 ▲제품 고급화를 통한 가성비 트렌드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 ▲TV홈쇼핑 취급고 성장 등 타사대비 차별화 ▲하반기 및 17년에도 실적 개선 지속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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